한국금융투자협회의 제6대 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공익이사 3명, 외부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이뤄졌다.
구성 위원은 회장 선출 과정에서 외부 개입 등을 차단하고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후추위는 이달 중 후보 공모 절차를 시작한 후 참여자 대상 서류, 면접 전형 등을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가 선정될 경우 협회 정회원 385곳의 투표를 거쳐 회장이 선출된다.
정회원의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투표가 진행되고 출석한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당선된다. 선거는 12월 말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회장직을 역임 중인 나재철 협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출마 의지를 밝힌 후보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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