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해외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 확대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개별주식 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38개 추가했다.

옵션은 기초자산(주식·주가지수 등)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주식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이익을 극대화하거나 가격변동 위험을 상쇄하는 헤지(hedge)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개별주식 옵션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투자 가능한 종목 수가 74개로 늘어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미국주식 월 만기 옵션과 위클리 옵션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14일부터 해외선물 Micro Silver와 Micro Copper에 대한 거래 서비스도 시작한다.

해외파생상품 거래 및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은 한국투자증권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그랜드 오픈


신한투자증권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각 금융기관 및 회사에 흩어져있는 고객의 자산 및 거래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산, 소비·지출, 투자, 세금, 연금·보험 및 신용관리와 부동산을 통합해서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볼 수 없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자산을 종류별로 단순 분류하는 방식 외에 고객의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계좌를 자유롭게 매칭해 자산을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절세 정보가 아닌 개인화된 절세 전략과 실시간 시뮬레이션 정보도 제공한다.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해 탑재한 나의 ‘투자캐릭터’ 유형은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 특성을 분석 후 총 6종의 캐릭터로 알려준다.

아울러 각 캐릭 별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및 투자 고수들의 투자 종목들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3월의 월급 준비하고 명품 카드 지갑도 받자' 이벤트를 시행한다.

서비스 가입 및 정보제공 기관 1개 이상 연결 고객 중 절세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내 자산 연결 후 마이데이터 연말정산 환급금을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 카드지갑 및 백화점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캐피탈, 금융소외계층 위한 서비스와 혜택 높인다


현대캐피탈 CI.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CI.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ESG 관점에서 새롭게 정립하는 작업을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7월부터 고령자와 장애인 고객들의 모든 서류발급 수수료를 없앴다.

또한 청각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상담 내용을 요약해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령자와 장애인 전담 상담사 대상 지속적인 상담 교육을 시행하고 응대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대상 고객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와 ‘차량매매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는 고령층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차량매매 컨시어지 서비스는 대상 고객이 할부기간 종료나 설정해지 신청 시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 신청을 대행해주고 차량 탁송료 면제와 차량매매 후 교통비를 지원하는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신용조회가 발생할 경우 고객은 물론 사전에 고객이 지정한 사람에게 동시에 알람을 보냄으로써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 거래를 돕는 ‘지정인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보이스피싱 의심 문의와 신고 접수창구를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핀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오픈업 서비스 완전 무료화


핀다가 상권분석 오픈업 서비스를 무료화했다. 사진=핀다
핀다가 상권분석 오픈업 서비스를 무료화했다. 사진=핀다

핀다가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공개한다.

자산운용사,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 입지 컨설팅 중심 B2B 서비스를 B2C로 확장하고 지역별 매출 분석 데이터를 일반 대중에 서비스해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자 함이다.

핀다는 오픈업의 지도 기반 세부 상권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일반에 공개한다.

오픈업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세부 지역별 상권 데이터를 지도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오픈업에서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관심매장으로 등록하면 평소 관심있는 지역의 특정 매장 추정 매출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핀다는 오픈업의 ‘외식업 창업 계산’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예비 창업 지역구를 선택하고 업종과 상가 규모 및 층수를 선택하면 결과값을 받아볼 수 있다.

임대료와 상가 규모에 따른 인테리어 예상 비용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창업 비용 계산 ▲지역 내 매장 매출 목표 순위 ▲주요 고객의 성별·연령대 분석 ▲세부 지역별 배달 매출 비중 ▲성수기와 비성수기 분석 등 창업 전에 꼼꼼히 따져야 하는 사항을 계산해 보여준다.
 


헥토파이낸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내 ‘내통장결제’ 제공


헥토파이낸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내 ‘내통장결제’를 제공한다. 사진=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내 ‘내통장결제’를 제공한다. 사진=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결제 기업 ‘보쿠(Boku)’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 비즈니스 광고 결제 수단으로 ‘내통장결제’를 제공한다.

‘내통장결제’는 최초 1회 계좌 등록 후, 핀(PIN, 개인식별변호) 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헥토파이낸셜의 대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다.

현재 원스토어, KT멤버십, 지니뮤직, 동원홈푸드 더반찬&, GS25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약 50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과 제휴한 ‘보쿠’는 후불통신과금결제(DCB)를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으로, 메타, 소니, 쇼피파이, MS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결제 수단으로 ‘내통장결제’가 추가되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광고를 하는 사업자는 필요에 따라 결제 수단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등 해외 결제용 카드가 없는 개인 사업자는 신용 카드를 추가로 발급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NH농협카드, 한국은행과 빅데이터 기반 MOU 체결


8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이환석 한국은행 부총재보(왼쪽)와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오른쪽)이 빅데이터 기반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8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이환석 한국은행 부총재보(왼쪽)와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오른쪽)이 빅데이터 기반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카드가 한국은행과 지역경제 분석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은 농촌 등 지방 경제에 대해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된 NH농협카드의 소비정보를 활용해 지역경제 분석 및 경제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경기예측의 정확도를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등 이번 MOU를 기점으로 빅데이터 관련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임철현 NH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빅데이터를 한국은행에 제공하여 국가경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빅데이터 협력으로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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