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85% 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9월 1일 약정 건부터 적용된다.

변동금리(6개월 변동) 상품 금리를 0.85%p 낮춤에 따라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연 4.05%에서 3.20% 초반으로 낮아졌다.

혼합금리 상품 금리는 0.25%p 인하해 연 4.46%로 변경했다.. 혼합금리 상품은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6개월마다 해당 시점 연동금리를 적용해 바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에도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50%p 인하한 바 있다. 8월말 기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의 누적 약정 금액은 55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에 고객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금리인상기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등 대출 상품의 금리도 지속 인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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