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생명보험 상품 중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삼성생명이 자사 컨설턴트 9918명에게 진행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건강보험으로 39.1%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99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39.1%를 차지한 건강보험으로 나타났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99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39.1%를 차지한 건강보험으로 나타났다. 사진=삼성생명

이어 실손보험이 22.1%, 연금보험이 18.8%, 종신보험이 12.5%로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은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장 역시 ‘건강보장’으로 응답자의 80.6%가 선택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삼성생명의 보험 가입·지급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건강보험의 가입건수가 42.9%으로 1위를 기록했고 사고보험금 지급금 또한 건강보험이 5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고객들이 100세 시대를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노후생활비’가 45.2%로 가장 많이 선택됐으며 ‘치매/간병’이 27%, ‘진료비’가 24.9%로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보장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장설계를 위해 컨설턴트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이 ‘매우 만족(22.7%)’ 또는 ‘만족(50.1%)’ 한다고 답했다.

특히 컨설턴트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아 5~10년차 컨설턴트는 75.7%, 10년차 이상 컨설턴트는 78.4%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소속 컨설턴트로서의 장점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영업지원 프로그램(45.2%)’을 1위로 꼽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대우(24.5%)’, ‘24시간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18.8%)’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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