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0.2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은 ‘2022년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6월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4%, 전년 동월 말 대비 0.05% 하락했다.
2022년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1000억원 가량 감소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8000억원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보다 0.05%, 전년 동월 말보다 0.10% 낮아졌다. 대기업 연체율은 0.14%로 지난달 대비 0.04%, 지난해 6월말 대비 0.37% 낮아졌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 말 대비 0.04%, 전년 동월말 대비 0.02%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의 경우 5월 말보다는 0.02% 하락했으나 지난해 6월보다는 0.01%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0%로 전월 말, 전년 동월 말 대비 0.01% 하락했으며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34%로 전월 말 대비 0.04% 낮아졌고 전년 동월 말보다는 0.0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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