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주요 커뮤니티에서 '쿠팡신'으로 추앙받는 일이 일어났다. 쿠팡플레이가 토트넘 홋스퍼 구단을 초청해 방송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경기가 모든 면에서 기대이상이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13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팀 K리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만4100명의 관중들이 집결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은 모두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서만 판매해 오직 와우 회원들에게만 경기 직관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후반 통틀어 토트넘은 6골, 팀 K리그는 3골을 득점하며 경기장을 찾아준 축구 팬들에게 멀티골로 보답했다. 특히 토트넘은 손흥민이 2골, 해리 케인이 2골을 사이좋게 넣었다. 

출처: 국내 최대 커뮤니티글 캡쳐
출처: 국내 최대 커뮤니티글 캡쳐

쿠팡플레이는 지난 토트넘 38라운드 손흥민이 골든슈를 수상했던 경기에서 전반 30분까지 트래픽 급증으로 접속오류가 발생해 이번에도 서버가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쿠팡플레이는 트래픽이 급격하게 몰리는 상황에서도 매끄럽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라이브 중계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광고 수를 최소화 한 것이 축구팬들의 큰 찬사를 얻고 있다. 경기전, 중간, 후 광고가 전혀 없이 풀타임 중계가 이뤄졌다. 하트파임 때 마스코트 달리기하는 경기장 이벤트도 그대로 나갔고, 토트넘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까지 송출했다. 스포츠 중계방송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스포티비보다 화질도 좋았고, 바뀐 중계진도 깔끔했다는 평가다. 

축구팬들이 중계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하고, 쿠팡 핫딜에서는 '토트넘 양말 1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쿠팡의 영리한 마케팅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중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은 경기장에서 직관 중이고, 나는 쿠팡플레이로 경기 몰입 중…쿠팡이 이번에 일 제대로 냈다”, “전 국민이 다 보고 있을 텐데 서버가 안 터진 게 대단…물론 토트넘을 데려온 거 자체가 더 대단합니다”, “화질도 좋고 연결도 안정적…이쯤되면 혜자 OTT”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계기로 국내 대표적 축구 생중계 OTT로 자리매김 중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경기 모두 쿠팡 와우 회원을 위해 준비된 혜택인 만큼, 지상파 방송 중계 없이 오직 쿠팡플레이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로구단 세비야 FC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마찬가지로 2차전 또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수많은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직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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