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그룹장(왼쪽)과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그룹장(왼쪽)과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6일 서울디지털재단과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서울시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서울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육활동 추진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기획 등 공동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디지털 강사단 ‘어디나 지원단’과 함께 신한은행의 금융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 노노(老老)케어 프로젝트’를 7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 노노케어 프로젝트는 디지털 강사단을 시니어 고객이 많은 영업점에 파견해 은행 앱 및 ATM기기, 금융사기 예방 등 일대일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금융·사회서비스에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와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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