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재단 사무국장(좌측)과 성남이주민센터 이훈삼 대표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이성만 재단 사무국장(좌측)과 성남이주민센터 이훈삼 대표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경기도 성남시 주민 신협을 통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성남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의 후원금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디자인 스쿨, 모두’의 운영에 사용된다.

프로그램은 엄마의 자서전 쓰기, 청년 멘토링, 하루 캠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참여 청소년의 한국문화 수용 능력 향상과 모국어 및 모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꾀한다.

참여기관은 주민신협, 기독교대한감리회 열방교회, 금광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시이주민센터, 함께여는청소년학교 등 7곳이다.

해당 기관은 지난 3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이사장은 후원의 배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균등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아동·청소년에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부바 멘토링’,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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