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아너스클럽 사회공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신협 아너스클럽 법인 및 개인회원이 참여하는 ‘신협 아너스클럽 사회공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신협 아너스클럽 회원의 누적 기부액 일부를 사회공헌사업비로 전환해 사회서비스 및 복지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신협 아너스클럽 회원 205개 신협은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행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 등 각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신협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누적 기부금액별 등급순으로 법인 및 개인회원을 인증하는‘신협 아너스클럽’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신협 아너스클럽 법인 회원은 전국 205개 신협으로 기부 금액은 총 78억 원에 달한다. 개인회원은 20명으로 누적기부금은 약 3억 원이다.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는 “신협 아너스클럽은 고액기부자에 감사를 전하고 기부 성과를 나타내는 의미도 있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참여로 운영된다는 협동의 상징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금 459억원을 조성해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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