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는 신협 62주년을 맞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하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들을 추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서 신협은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협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
신협 임직원은 신협운동을 통한 서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협동의 가치를 돌아보고 서민금융의 날개로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1960년 5월 부산 ‘성가신협’을 설립하며 신협운동을 한국에 처음 소개한 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는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선과 구호가 아닌 자립과 자활이라는 신조로 당시 궁핍이 극에 달했던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신협운동을 전파했다.
한국신협연합회(現 신협중앙회)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1982년에는 다수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인 최초로 신협운동을 전개한 故 장대익 신부는 1960년 6월 국내 두 번째 신협인 서울 ‘가톨릭중앙신협’을 세웠다.
신협의 생명은 조합원들에 대한 사랑과 서로 간의 결속을 굳게 하는 조합원 중심의 운영에 있음을 강조하며 신협을 통한 고리대 사채 타파에 앞장섰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추모식사를 통해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신협의 곁에는 한결같이 서민들이 함께해왔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선구자들의 헌신으로 뿌리내린 신협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또 한 번 서민과 함께 도약하는 신협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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