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도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도 저축은행이 시중은행 대비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한 만큼 이번 인상으로 연 3%에 가까운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 늘어났다.
26일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웰컴저축은행이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은 최고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인상은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12개월 이상 계약 건에 적용된다. 아울러 웰뱅 회전정기예금 역시 동일하게 연 0.2%p가 인상된다.
연 0.2%p가 적용된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및 인터넷뱅킹 가입 시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2.8%,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 2.85% 36개월 이상 연 2.85%다.
웰뱅 회전정기 예금 역시 웰뱅으로 가입 시 연 2.8%의 금리가 제공된다. 회전 주기 도래 시 우대금리 연 0.1%p가 추가로 제공된다.
상상인저축은행도 이날 회전정기예금, 정기예금 등 수신상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폭은 0.07%~0.1%다.
상상인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은 가입 후 매 12개월 주기로 약정이율이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이다.
비대면 가입 시 최초 연 2.86%의 약정 이율이 적용된다. 가입기간 내 금리가 오를 경우에는 금리가 상향 적용된다.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10만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지점을 통한 대면 가입 시는 최초 2.76%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 상품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시 12개월 기준 최대 연 2.83%의 약정 이율이 적용되며 지점을 방문해 가입할 경우 최대 연 2.72%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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