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등 38종의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4%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신상품 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시장금리 역시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으로 친환경 실천을 위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금리가 0.4% 포인트 인상돼 최고 2.2%로 변경된다. 또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 만기 ‘알.쏠 적금’은 최고 3.0%로 금리가 오른다.
이밖에도 1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한 기간 선택이 가능한 신한은행 대표 적금 상품인 신한 S드림 적금은 기간별 최대 0.3% 포인트 금리가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대고객 적용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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