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202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생보위) 지정법인 2개 단체에 약 2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하며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정법인은 매년 생보위가 각 생보사들과 함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등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동양생명은 2022년 생보위 지정법인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녹색교육센터’를 선정해 지원하며 신뢰받는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지난 20일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한해 동양생명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환아들과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소아암 완치자를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에도 기부금을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숲 체험을 바탕으로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꽃숲’ 사업을 펼친다.

아동기의 자연친화경험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지정법인 지원 외에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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