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의 'NH페이모아통장'이 출시 9개월 만에 20만 고객을 확보했다. 사진=농협은행
농협은행의 'NH페이모아통장'이 출시 9개월 만에 20만 고객을 확보했다. 사진=농협은행

1020세대 입 맛에 딱 맞춘 상품으로 농협은행도 한층 젊어지고 있다.

2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페이모아통장 가입자 수는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전용 입출식 상품으로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링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하나의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배민페이, L페이, SSG페이, 제로페이, 지역화폐 등 20개 페이의 출금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0.10%지만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최대 1.40%의 금리 혜택을 더 받는다. NH페이모아통장을 통해 간편결제 합산 실적이 월 평균 10만원 이상일 경우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 농협은행 적립식 예금에 월 10만원 이상 불입하거나 농협은행 오픈뱅킹 계좌등록 후 월 1회 이상 이체 실적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20만 가입 고객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페이모아통장 보유 고객 중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모바일브랜치에서 판매 중인 디지털 상품 중 1개 이상 가입할 경우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상품권은 선착순 777명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고명환 부장은 “고객 사랑에 힘입어 출시 9개월 만에 NH페이모아통장 20만 가입 고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청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라인을 갖췄다.

농협은행은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청년고객을 위해 입출식예금과 적립식예금, 대출, 체크카드 등으로 구성된 ‘NH1934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이 밖에도 5월 가정의 달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NH사랑해요·감사해요 적금’을 통해 최고 2.90%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5월 한 달 동안 2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초입금 5만원 이상 ▲매회 1만원 이상 ▲매월 2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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