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 신복위) 임직원이 지난 6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봉사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약과 등 한과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 임직원은 독거노인 도시락과 함께 카네이션, 한과세트 260명분을 배달했으며, 금일에도 서울시립 평화로운집에 한과세트 140명분도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부물품도 전통시장 2곳(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에서 구매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계실 독거노인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했다”며, “앞으로도 서금원과 신복위 임직원은 도움이 필요한 서민·취약계층 위해 더욱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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