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26일 우리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6.6% 급감한 성적표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신용판매 매출 확대 및 금융자산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고금리 환경으로 인한 조달, 대손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했다"며 "영업비용 효율화와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비용 증가 최소화하며 재무구조 내실화 및 독자카드 고객 기반 본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카드의 1분기 기준 연체율은
우리카드는 26일 인천영업센터에서 올해 1월~4월 사이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밝혔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로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이어 "3가지 정보 외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인지돼 즉각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 및 대응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현재 해당 가맹점
지난달 카드론 이용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진 서민들이 카드론으로 몰려들었다는 해석이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카드론 금엑 합계가 39조482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보다 78억원 더 많은 금액으로 새로운 역대 최대 금액을 경신했다.금융업계에서는 저축은행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을 줄였고, 그 영향으로 대출 수요가 카드론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저축은행들은
고물가와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카드론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4743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2월(39조4743억원) 대비 78억원 증가했다.3월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우리카드(15.32%)였으며 롯데카드(15.20%), BC카드(14.96%), 하나카드(14.71%)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카드, BC카드, 하나카드는 금리가 올랐고 롯데카드는
올해 1분기 국내 신용카드사 가운데 사회공헌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로 나타났다. 이어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 순이었다.1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사회공헌 관심도를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2024년 1분기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이다.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롯데카드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연말을 목표로 재매각을 추진한다.기존 카드사가 롯데카드를 인수하면 판도를 뒤흔들 수 있어 여러 관심이 쏠린다.다만 3조원대로 측정되는 몸값을 두고는 '가성비'를 따지는 목소리도 여전하다.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롯데카드 재매각을 추진한다.MBK파트너스의 희망 매각액은 3조원대로 알려졌다.MBK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이뤄 1조7500억원에 롯데카드를 인수했다.당시 MBK파트너스는 1조3819억원을 투자해 롯데카드 경영권과 지분 약 59%를 소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사 ESG 공정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작 이를 전면에 내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를 향해 'ESG워싱' 논란이 제기됐다.ESG워싱은 보여주기식 ESG경영을 가리키는데 그럴듯한 용어처럼 인식되는 ESG를 앞세워 경제적으로 이익을 본다는 '세탁' 개념의 뜻이다.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ESG보고서를 발행했다. 하지만 세부적인 계획이나 사후 공시에 구체성이 떨어져 'ESG 워싱'이라는 평가가 감지됐다.삼성카드의 ESG워싱 논란의 핵심은 2022년 발행한 ESG채권 1700억원의
NOL카드와 함께 '뮤지컬 시카고'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세요현대카드가 인터파크와 함께 NOL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주연 배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콘서트 등 NOL스테이지 혜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전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먼저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배우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등 '뮤지컬 시카고' 주연 배우가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관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굿즈와 본 공연 웰컴 기프트
◇임원 승진▲기업영업본부 전무 박승재▲소비자보호본부 전무 김혜숙▲준법감시인 전무 이상철◇부서장 이동▲금융서비스그룹 兼 금융사업본부 전무 유태현▲신용관리본부 전무 김 준
서민 급전 창구라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또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리볼빙 고객 안내가 강화되면서 리볼빙 잔액은 줄었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카드)의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4743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1월(39조2120억원) 대비 2000억원 넘게 급증했다.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저축은행 등 타업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카드론 금리는 소폭 내렸다. 올해 2월 8개 카드사(NH농협카드 제외)의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작년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이번 추가 개설 지역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
신한카드, 상생금융 활성화로 ESG 경영성과 드높여신한카드가 지난 한해 동안 상생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 경영 성과에 박차를 가했다.신한카드는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 상생금융을 비롯한 사회공헌 · 친환경 등에 있어 다양한 ESG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가맹점 홍보·이벤트를 비롯한 매출관리·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MySHOP Partner의 가입 고객수가 작년말에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마이샵 파트너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카드업계가 지난해 암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오히려 임직원 보수는 은행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내역은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순서로 업계 상위권 회사가 대체로 높은 급여를 지급했다.12일 전업 카드사가 개별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으로 나타났다.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삼성카드가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4년 연속 카드사 평균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4600만원으로
우리금융지주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우리금융은 김하성과 고우석 등 한국 선수가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헬멧에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장 곳곳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로고를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극대화한다.또한 우리 WON뱅킹 티켓 이벤트를 통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활용한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우
지난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카드와 KB국민카드 순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는 4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 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과 ESG이며
우리카드의 노사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임단협 타결 조건으로 제시한 내용을 두고 '무리한 요구'라는 분석이 제기됐다.우리카드는 지난해 45% 순이익 감소를 겪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노조는 우리은행과 금융지주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어서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 노조는 연이어 강도 높은 투쟁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우리카드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10차례 실무교섭과 2차례 임원 교섭, 3차례 대표자 교섭에도 불구하고 우리카드 대표의 교섭 불참과 교섭안 제출 거부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이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등을 대상으로 29일까지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우수·미흡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날은 보험·증권사를 대상으로, 오는 29일에는 은행·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나눠 실시된다.특히 설명회에서는 자체 소비자보호 내부통제규정에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반기 1회 이상 개최하도록 한 우리카드 사례 등이 공유된다.앞서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농협은행, 우리카드, D
우리카드, 오늘도 항공권을 검색하는 여행중독자를 위한 '트래블월렛'폭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로 해외이용 특화카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작년 8월 출시된 대표 외화 충전 및 결제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외화충전 결제방식 외에도 다양한 결제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기존 외화결제 가능 카드상품은 충전외화로 결제할 때에만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의 경우에는 외화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거래로 승인이 된다. 앱을 통해서 사전에 결제방식을 설정할 필
최근 고물가 시대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주목받고 있다.KT와 함께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비씨카드는 2022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1월말 기준 누적 충전 회원 수가 226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지류형과 달리 '온누리상품권' 앱에 자신이 평소 쓰던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개인 카드 신용한도나 연결 계좌 잔액이 아닌 충전된
중고차 할부금융 시장 진출을 검토한 우리카드가 2년 만에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 고심한 중고차 할부금융 시장 참여 검토를 중단했다.앞서 우리카드는 2022년 1월 내부 회의를 통해 중고차금융 사업 진출 확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고 신용전략과 경제성 등을 따져본 결과 사업화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해 최종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우리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112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50억원 대비 45.3% 급감했다.이에 수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