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국제 무대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또다시 인정받았다.SK온은 자사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칼루사 사운드(Caloosa Sound)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에디슨 어워즈(2024 Edison Awards)'의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Smart Transportation)'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SK온은 지난해 NCM9 배터리로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도,
LG화학은 '차이나플라스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ㆍ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한화솔루션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케이블전시회 'WIR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로, 케이블 분야의 15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 종 초고압케이블 소재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기술세미나를 통해 개발·생산·이송·기술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구축된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60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운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가 두 달 더 연장된다.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에게 '확신과 신뢰'를 드려야 한다. 아울러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올 6월까지 휘발유에는 25% 인하된 세율이 적용되고 경유와 LPG 부탄에 대해서도 37% 인하된 세율이 적용돼 가격으로 보면 휘발유는 리터당 205원, 경유는 리터당
LG에너지솔루션은 업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먼저 업무에 AI 기술을 도입한 건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다. 유튜브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지만, 정보의 양이 워낙 많은데다 콘텐츠별로 정확성이나 객관성 정도의 차이가 커 임직원들이 일일이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컸었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는 LG엔솔이 자체 개발한 '젠AI'가 유튜브 영상 수백 시간 분량을 분석해 배터리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 내용을 정리, 임직원에게 메일로 전달한다. 전기차,
금호석유화학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KB금융그룹), 이가영 선수(NH투자증권)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사이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2024 시즌 두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이가영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의 북미 지역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 연기 발표에 SK온과 포드의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는 기존 배터리 양산은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미국 테네시주 스탠튼에 조성 중인 전기차 종합 생산단지 '블로벌시티'의 전기차 고객인도 시점을 오는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기한다. 앞서 포드는 올해 1월에도 전기 픽업트럭 모델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줄인다고 밝힌바 있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온의 NCM9 배터리가 탑재됐다.포드의 생산 연기는 블루오벌SK와
롯데알미늄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인프라셀(LOTTE INFRACELL)'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LOTTE PACKAGING SOLUTIONS)'를 공식 출범했다.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 분할해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고 3일 밝혔다.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영위하던 BM(Battery Material)사업본부는 '롯데인프라셀'이라는 신설법인으로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
LG화학이 폐비닐 재활용을 통해 순환경제에 속도를 낸다.LG화학은 안산시청에서 인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화영 LG화학 지속가능(Sustainability) 사업부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안산시는 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연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롯데케미칼은 이 대표이사가 지난달 27일 여수에 있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돌아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이 대표이사는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다.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실행력과
HD현대오일뱅크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운송자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화물차 고객은 화물복지카드로 결세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 리터당 22원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 경우 리터당 37원을 할인받는다. 또 리터당 4포인트도 적립돼 총 리터 당 최대 41원을 혜택받을 수 있다.화물복지카드는 연회바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고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 받은 화물운송사업자만 발급받을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에코시드(ECOSEED)'의 리사이클 폴리에틸렌(r-PE)를 활용해 제작했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지난해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이 가능할 것
전기차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배터리 시장도 동반 속도 조절 중이다. 시장이 성장 둔화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배터리사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 되는데, 급성장기 K배터리사가 주력하던 파우치형이 대세였던 프리미엄 시장 중심에서 가격 경쟁력을 우선하는 보급형 시장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폼팩터(배터리 형태) 및 케미스트리(양극재) 다변화 양상을 보이는데, 전기차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이 '전기차 대중화' 핵심 요건이 됐기 때문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국내 업계선 3개 폼팩터(원통형·각형·파우치형)를 모두 개발하겠다고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지크는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며 고객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지크는 제품군을 넓혀가며, 우수한 브랜드 가치와 강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세계 60여개 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유력 완성차 업체들에 초도 충진 엔진유*와 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비료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everse Osmosis Membrane, RO멤브레인)을 공급한다.LG화학은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8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차례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하루 24.6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LG화학은 오는 21일 이탈리아 볼보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이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개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PEC)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PEC는 공장에서 이산화탄소와
SK E&S 자회사인 에버차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자이언츠 홈구장에 대규모 전기차 충전 설비를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오라클 파크에 전기차 충전 설비 수백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에버차지는 설계부터 유지 보수까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이언츠 홈경기뿐만 아니라 콘서트와 국제회의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관람객이 찾는 오라클 파크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에버차지 충전기 특허 기술 '스마트파워'는 전력 부하를 효과적으로 관리
SK가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ESG평가기관인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가지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SK가스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국내 에너지 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리더십
SK가스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LPG업계 최초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전용 멤버십으로 택배업계 차주들의 친환경 LPG 1톤 트럭 전환을 독려하고, LPG 충전소 이용 편의를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LPG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K가스는 신형 LPG 1톤 트럭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택배업계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친환경 LPG 1톤 트럭의 확산 및 택배 사용자들의 편리한 운행·충전 환경 구축을 위해 준비하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