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한 '고양시 핵심공약·정책·민생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등 핵심 공약 관련 19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이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경제자유구역 대상지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를 방문했다.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 내 시 지원 도서관 건립 추진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땀끼시에서는 응우옌 유이 안(Nguyen Duy An)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Pham Hoang Duc)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Le Ngoc Duong)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땀끼시는 베트남 중부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간이과세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별도로 거래를 했더라도 별도의 약정이나 관행이 있는 것이 아닐 경우 10%가 아니라 실제 적용되는 세율에 따라 부가세를 지급받아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가 인테리어 공사를 해준 B씨를 상대로 "부가가치세 10%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일부 파기환송했다.A씨는 2021년 12월 건물 인테리어 1차 공사를 하고 5520만원, 추가 공사를 하고 700만원을 B씨로부터 받기로 했다. 그러나 1차 공사에 대한 부가세 552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수소차 충전시설까지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Total Energy Station, 이하 TES)' 확산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오전 서소문청사 1동 회의실에서 대한석유협회, 대한엘피지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엘피지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5개 민간기관과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추진한 종합에너지스테션(TES) 사업 등을 바탕으로 내연기관차가 주로 이용하던 전통적인 주유소를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역북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교통약자를 위해 보행 신호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등을 적용한 교통시스템이 1개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다.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11시 투표율은 14.5%로 집계됐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 포인트 낮은 수치다.이날 11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640만4826명이 투표를 마쳤다.
용인특례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는 농촌진흥사업 활력을 도모하고 농가 사기진작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시는 △쌀 품질분석기 등 우수한 쌀 생산 노력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 △스마트농업 운영을 통한 실증 재배 △지역 환경 맞춤 소득작목 선발, 재배 매뉴얼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현재 고품질 쌀 보급종 참드림 등 7품종 15만kg을 농가에 보급하고,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직영 주거복지센터 등 다양한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2022년 국토교통부 '주택 이외의 거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44만3216가구, 고양시 기준 6893여가구가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객실 등 주택 이외의 불안정한 곳에 거주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주거사다리 사업)'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288가구, 위기 상황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86가구 등 총 374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고속철도(KTX)의 누적 이용객이 개통 20년을 맞는 올해 4월 1일 기준 총 10억5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000만 국민이 한 사람당 스무 번 이상 KTX를 탄 셈이다.3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0년 전 국내에 속도 혁명을 일으키며 등장한 KTX는 교통뿐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일상과 문화를 바꿨다.KTX는 우리나라 간선철도망 최고속도를 기존 시속 150㎞에서 300㎞로, 두 배 도약시키며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전국을 반나절
서울시가 대규모 체육시설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는 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서울시는 최근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 주변 소음영향 지역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31일 밝혔다.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 용역비용은 1억원이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개정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개정된 조례는 체육시설 운영으로 인해 소음이나 교통체증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연습 사용료나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수강료를 최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경찰력이 낭비되는 거짓신고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31일 밝혔다.112에 거짓으로 신고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다.또한 거짓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경찰관들이 정신적 피해를 본 때에는 민사상 손해배상도 해야 할 수 있다.경찰에 따르면 거짓신고에 대한 처벌은 2021년 3757건에서 2022년 3946건, 2023년 487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최근 3년간(2021∼2023년) 3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서해선 개통에 이어 올해 연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운정~서울,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며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을 연결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2027년 예정)까지 총 3곳에 GTX 역이 조성된다.GTX-A는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0일 가장 먼저 개통된다.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리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확대를 주력하겠다고 25일 밝혔다.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시의 수소인프라 구축·확대는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발맞춘 결과다.시는 올해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원 지원, 취등록세 140만원 감면 등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14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수소승용차 125대, 광역버스·마을버스 등 수소버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단속반은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를 단속할 계획이다.점검 및 단속 사항은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 물가 동향 모니터링 △먹거리 판매 품목 계량 위반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시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윤창현 국민의 힘 후보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동구 펫동행 공약을 상기시키며 반려 동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매년 3월 23일인 '국제 강아지의 날'은 전 세계 강아지들이 생명으로서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인식과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고 댕이 냥이 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날, 오늘이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꽃길 윤창현이 앞장서겠다"고 했다.앞서 윤 후보는 동구 반려견의 행
올해 9월부터 운전면허를 부정한 목적으로 다른사람에게 빌려주면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처분에 더해 형사처벌까지 받는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대여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벌칙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19일 공포됐다.오는 9월 20일 시행되는 개정법에는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은 부정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려서는 안 되며 이를 알선해도 안 된다'라고 명시됐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벌칙 조항이 신설됐다. 지금까지 운전
서울시는 맞벌이 등으로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9시 사이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이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나 집 근처 10분 거리 이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 5개 권역별(도심·서북·서남·동북·동남권)로 각 2곳씩, 총 10개 우리동네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실벗 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뇌튼튼교실'은 인공지능 탑재 로봇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업치료사가 IT기술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판단력, 순발력 등 뇌 기능 향상을 돕는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모현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주 3회 운영 중이다. 치매나 고위험군 판정을 받지 않은 처인구 주민은 간단한 사전 검사 후 접수한 순서대로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통삼근린공원 등 330곳의 도시공원 내 주요 재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공원 내 예상되는 주요 재해를 화재, 풍수해로 지정해 △진화장비 확보와 사전 점검 등 예방 △상황 발생에 따른 인력투입과 지원체계 등 대응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피해지 정리 등 복구계획으로 세분화해 마련했다.시는 공원 재해 피해에 따른 인명피해, 1ha 이상 화재 발생, 급경사지 붕괴 등 공원 재해 상황실 운영 기준도 신설해 시청 재난상황실과의 유기적 협력·지원 체제도 구축하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주요 도시기반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ESG 활성화 정책과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오는 29일 전경련 회관 FKI 타워에서 '제22대 총선 기획 : 대전환의 시대, ESG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용어로 기후위기, 생태위기, 심각한 불평등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전 세계 기업과 금융기관은 경영과 투자에 ESG를 통합하고 내재화 하면서ESG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