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과 공사의 '코리아둘레길 걷기' 사업을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걷기 인증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예방형)' 시범사업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그룹에 포함되는 사람(20~64세)을 대상으로 한다.참여자가 걷기,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납세자의 소득 신고 편의를 위해 5월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2023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업주가 부담한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금액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에 따라 사업소득의 필요경비로 공제가 가능하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4대 보험료 납부내역을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앱)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용 4대 보험 납부확인서는 사업장의 경우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또는 건강보험 EDI, 개인은 공단 누리집 또는 The건강보험(앱)
첩약 건강보험 적용 2차 시범사업을 앞두고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최근 페이스북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식품이 버젓이 약으로 팔리고 이에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까지 해준다"는 글을 올리자 한의계가 성명을 내고 "비방할 시간에 진료공백 정상화 방안 전력하라"고 지적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29일 시행 전 공개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관련 지침을 두고 양의계와 한의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첩약'은 한약재를 조제 및 탕전해 액상 형태로 만든 치료용 한약을 뜻한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포럼에서 방석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노인 1천만 시대를 대비하는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만큼 2026년까지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통합지원사업 전국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장민선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통합지원법의 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제약기업 홍보 실무진들의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이하 홍전위)는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를 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고 26일 밝혔다.홍전위는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최천옥 상무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부위원장에는 문종훈 종근당 이사와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이 임명됐다. 총무단 사무국장은 노석문 안국약품 부장, 총무는 이용석 신풍제약 부장과 건일제약 이혜정 부장이 맡았다.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최천옥 위원장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에서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라는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성수 대표는 톡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잠재력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엔에스바이오는 25일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신규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ADC는 항체(antibody)와 약물(drug·payload)이 링커(linker)라는 연결물질로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항암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자 유엔에스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사례 발굴을 위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공모 주제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 사례로,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과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으로 나눠진다.'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은 재난적의료비를 신청해 지원받은 경험 및 관련 사례, 해당 사업을 계기로 건강보험의 소중함을 느낀 사례 등을 모집한다.'요양기관 종사자' 부
25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며 첫번째 회의가 열렸다. 특위에서는 4가지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상반기 내에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불참 속에서 반쪽 짜리 특위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언제든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반기 내 구체적 로드맵 4가지 발표25일 열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노연홍 위원장은 "의료개혁은 필수의료의 위기가 축적된 의료체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며, 시기상으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브리핑에 따르면 특위는 올해 상반기 내에 4가지 로드맵을 구체화한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 이후 셀트리온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휴젤이 최근 서울에서 호주 및 캐나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Train-The-Trainer 2024'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휴젤은 의료진과의 협력 도모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H.E.L.F를 세분화해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Key Opinion Leader) 위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20밀리그램(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24일 신약으로 허가했다.'자큐보정'은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제제가 갖고 있던 단점을 완화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PI의 경우 작용 시간이 느리고 약제 상호 작용이 불안정하거나, 야간에 미미하게 산분비가 이뤄지는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해 환자들이 아침 공복이나 식전에 복
전공의들 근무지 무단이탈에 이어 교수들도 초강수를 두며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직서 제출에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를 중심으로 이달 30일부터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셧다운'을 하기로 한 것. 사직 마지노선인 25일을 앞두고 극심한 의료 혼란을 일으켜 마지막으로 정부의 백기투항을 유도하는 모양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전국 24개 의대에서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이른바 '셧다운'을 실시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사평가원)과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횡령·부패 등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 리스크 관리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교차감사 등 자체 감사 기구 인력 교류 및 상호 지원 △청렴 및 반부패 활동 관련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23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보수가 줄어든 357만명은 1인당 평균 13만원을 돌려받고, 보수가 변동없는 271만명은 정산이 없다. 보수가 늘어난 998만명은 1인당 평균 20만원(10회 분할기준 월 평균 2만 원)을 추가 납부하게 된다.직장가입자 1626만명의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총 정산 금액은 3조925억원으로 전년(3조 7170억원) 대비 약 16.8% 감소했다.추가 납부자의 1인당 평균 추가납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라는 성장률을 보였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이 833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품목이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3일 원주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페루의 보건부와 통합건강보험청(Seguro Intergral de Salud) 방문단을 맞아,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페루는 현재 다 보험자를 단일 보험자로 통합하는 준비 중이다. 이에 한국이 의료보험조합들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할 때 사회적 합의를 이룬 경험 등을 습득하고자 공단에 방문단을 파견했다.이번 페루 방문단은 통합 과정에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자격 변동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관리하는 운영시스템과 노인의료비 급증에 따른 보험급
한미약품이 미국 MSD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 CTC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분명 펨브롤리주맙)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된다.한미약품은 스폰서로서 해당 임상시험을 총괄 진행하고, MSD는 임상시험에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김상진)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권태근 전무(경영혁신본부장)를 포함해 글로벌사업팀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생산 공장과 더불어 레바케이점안액, 아이투오미니 점안액 등 다양한 안질환 분야 제품을 소개했다.또한 이번 행사에서 삼일제약은 현장 미팅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베트남 플랜트를 통한 위수탁 생산 등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