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40편을 선정해 제작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사 40편을 선정해 총 36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취지에 따라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 등 다양한 소재 및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안을 담은 프로그램들과 지자체·지역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제작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운영되는 법정위원회로 지역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 등 지역방송의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위원장(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방송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됐다. 김종찬 배재대 특임교수, 김종하 한라대 교수, 양선희 대전대 교수, 이소은 부경대 교수, 이재달 전 MBC경남 보도국장, 전영식 배재대 교수, 주호준 한국언론학
EBS는 순천시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유열 EBS 사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휴공간 재생사업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축제사업 △관광ㆍ문화ㆍ역사 등 홍보 △교육ㆍ복지 정책 지원 등 문화ㆍ경제적 협력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E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을 넘어 문화산업도시로 전환하는 전략인 'K-디즈니 순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캐릭터 IP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3대가 즐기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2024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 지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부터 뉴스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 재단은 올해는 뉴스 콘텐츠 활용, 뉴스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에 이어 뉴스 저작권 상품 개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3000만원 이내의 개발비를 지원하며 2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인건비로 한정된 개발비를 올해는 인건비와 장비임차료로 확대했다. 재단은 개발비와 함께 국내 54개 매체 820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중재위원의 임기 만료 및 사임에 따라 8일자로 중재위원 4명을 위촉했다. 성항제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한윤희 이데일리씨앤비 대표이사, 이상이 MBC 심의실 심의위원, 김치훈 한라일보 정치경제부장 등이다.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문체부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언론사의 취재·보도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했거나 언론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
전국언론노조YTN지부·YTN우리사주조합이 "YTN 최대주주 변경 처분이 부당하다"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7일 YTN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대주주 변경 승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지난해 10월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1300만주)를 취득하면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후 방통위는 지난달 독립적 사외이사·감사 선임, 방송 전문경영인 선임 등 10가지 조건을 걸고 유진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는 지난해 접수·처리한 조정신청 사건이 전년 대비 28.7%가 늘어난 4085건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언중위가 접수·처리한 사건을 매체유형별로 살펴보면, 인터넷신문 61.0%(2,491건), 인터넷뉴스서비스 12.2%(498건), 뉴스통신 5.3%(218건) 등 인터넷 기반 매체가 78.5%(3207건)였으며, 신문 11.9%(487건), 방송 8.4%(345건), 잡지 0.2%(8건)이었다.유튜브 콘텐츠와 관련된 사건은 327건이었다. 언론사 유튜브 채널을 직접 조정대상매체로 지정해 신청한
KBS가 공사 창립 51주년을 맞아 '미래 3대 비전'을 발표했다.박민 KBS 사장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사에서 열린 '공사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지금은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KBS의 새로운 50년을 책임질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 3대 비전'은 △공영방송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부문 △고품격 제작 스튜디오(가칭) 콘텐츠 K △복합 방송 문화 공간(가칭) K 스튜디오 등이다. 박 사장은 "앞으로 3개의 중심축으로 KBS가 재편될 예정"이라며 라고 밝혔다.보도와 시사교양, 국제방송, 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운영하고 있는 방송통계포털 누리집의 다운로드 수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계포털은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시장조사' 등 방송·미디어 분야 주요 12개 통계와 통계표 939개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방송통계 플랫폼이다.방통위는 지난해 방송통계포털 화면과 메뉴 위치 등을 전면 개편해 인기 정보를 누리집 첫 화면 중앙에 노출하고 손쉽게 통계 보고서를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재구성한 바 있다. 또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향후 제공하기를 희망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2024년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이하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와 코바코는 공익광고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익광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 7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자문단은 공익광고 제작·확산 과정에 참여하여 주제 및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청년의 관점으로 모니터링과 제언을 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
아리랑TV(사장 직무대행 황명수)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이하 재단)이 지난해 협업 제작한 한국어교육 콘텐츠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K-Chat: Conversing in Korean)'의 시즌2를 선보인다.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한국어 표현을 상황극과 예시 설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한국어교육 콘텐츠로, 아리랑TV 채널 보유국인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08개국에서 방영됐다. 또한 재단 공식 유튜브에서도 송출돼 약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재단은 한국어교육이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의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정 운영본부장이 임명됐다. 언중위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운영위원 및 시정권고위원을 선출하고 신임 사무총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1999년 위원회 입사 이후 광주사무소장, 조사1팀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운영본부장으로서 기획·예산·인사 등 사무처 운영업무 전반을 총괄해온 김윤정 씨가 임명됐다. 운영위원에는 권희경(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의 응모작품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 및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5개 부문(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웹·앱콘텐츠)에서 우수상 9편과 특별상 4편 등 총 15편을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사회적 약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영화와 드라마, 웹툰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들을 대거 적발해 접속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심위는 지난해 집중 모니터링 한 결과, 이미 차단된 사이트가 접속차단을 회피할 목적으로 URL만 변경·운영하는 이른바 '대체사이트' 등 6000여 사이트를 적발했다. 방심위는 "저작권 침해정보 적발을 위해 방송사업자, OTT 사업자, 웹툰사업자, 음원 플랫폼 등 33개권리사가 참여하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특히 대체사이트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 없이 즉각 '접속차단' 조치하고 있다"라고
EBS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수소안전뮤지엄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해 4월 정식 개관한 국내 최초 대국민 수소안전 체험 교육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중심으로 공동 수소안전 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내외부 공간의 디자인 기획부터 전시 미디어 콘텐츠 및 홍보 등이 담겨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여 수소안전뮤지엄에 다양한 미디어 전시 콘텐츠를 제작하고 더욱 활성화시켜 수소에너지 및 수소안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제60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113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보도분야는 ‘안전’을 자치단체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우지만, 인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얼마나 있었는지를 짚은 △이태원 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딜라이브 용산케이블TV), 통행료 폭탄 논란을 딛고 무료로 전환된 인천 유료도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를 다룬 △출퇴근에 연 340만원…인천·영종대교 2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023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에 KBS 대기획 '히든 어스-한반도 30억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심위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방송회관에서 '2023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과 '2023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시상했다. '2023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은 2023년 한 해 동안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총 64편의수상작들 중에서 4개 심사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별 각 1편씩 총 4편을선정했다.지상파TV부문에서는 한반도 지역의 탄생과 지질의 시대적
EBS와 건국대학교가 글로벌 미래 교육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21일 협약식에는 EBS 김유열 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미래교육의 비전 공유와 창의적 인재를 양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플랫폼 등을 활용한 고등교육 및 평생교육에 관한 협력,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콘텐츠 교류 및 방송홍보 협력, 미래형 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작 협력, 대학 글로컬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또한 건국대 재학생·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협회)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새로운 인도적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건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 기부문화 확산 △방송을 통한 인도주의 홍보 △지역 재난방송 송출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회는 범국민 인도주의 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전 회원사들과 함께 ARS 적십자 회비 상단 배너 송출 및 모금 캠페인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황희만 협회장은 "119년간 이어온 대한적
지상파 방송 3사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동출구조사를 실시한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의 김철우 위원장(KBS선거방송기획단장)은 "지상파 방송 3사 KBS, MBC, SBS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선거예측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선거 피로감 해소,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검증이라는 공적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또한 "출구조사 결과는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 방송3사의 지적재산으로 방송3사의 허락 없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것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