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이 대구 청년과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

iM금융그룹은 11일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 9층 ‘더 포럼 by 하이멘 아욘’에서 ‘imagine More, 상상JOB화점’을 개최하고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최하고 iM금융그룹과 더현대 대구가 공동 후원한다.

박람회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구직자들의 희망이 담긴 JOB에 꽃을 피운다’는 주제로 열리며, 지역 청년 이탈 방지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다.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iM뱅크, iM데이터시스템, 대구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한 30여 개 기업·공공기관·지역공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준 극장’ 특강, 현직자의 취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CEO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iM금융그룹의 ESG 경영을 알리는 팝업존도 운영된다.

황병우 회장은 “참여자들의 꿈이 꽃피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실천과 일자리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iM뱅크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더현대 대구와 협력해 백화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 개소식 등 다양한 고용 창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