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선다.
삼성은 오는 27일부터 9월3일까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계열사별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채용 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군은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로 선발된다.
삼성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후 70년 가까이 제도를 이어왔으며, 1993년 여성 대졸 신입사원 채용, 1995년 학력 제한 폐지 등 차별적 관행을 없애고 '열린 채용'을 확산시켰다. 또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자체 개발해 공정한 선발 기준을 마련하는 등 채용 시스템 혁신도 지속해 왔다.
아울러 △직급 통폐합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직급별 체류 연한 폐지 △평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임직원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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