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카드사들의 휴면 신용카드 수가 반기 동안 79만장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카드사들의 휴면 신용카드 수는 1657만장이다.

이들 중 휴면 신용카드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카드(258만장)다.

휴면카드는 분기 말 기준으로 직전 1년 이상 사용 이력이 없는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말한다.

업계에서는 카드사들이 수익성 제고와 고객층 확보를 위해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시에 집중했기 때문에 휴면카드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이 증가하면서 휴면카드 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