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사진=연합뉴스
통신3사.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공식 출시에 앞서 통신 3사가 일제히 사전 예약 접수에 돌입했다. 사전 예약은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개통은 22일부터 가능하다.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256GB 237만9300원 △512GB 253만7700원 △1TB 293만3700원이며, 1TB 모델은 KT닷컴 전용으로 판매된다. 갤럭시 Z 플립7은 △256GB 148만5000원 △512GB 164만3400원이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되며, 워치8 10% 할인 쿠폰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콘텐츠 제휴로는 구글 AI 프로 6개월,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부착 서비스 등이 있다.

KT는 자체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4개월 후 단말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미리 보상받아 초기 할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 보상 보험도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Y덤' 이용 고객 중 32명을 추첨해 몽골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도 같은 기간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모든 개통 고객에게는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며, T월드 매장에서 개통 시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된다.

SKT는 이번 사전 예약과 함께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워치8 15만원 할인권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 △국가유산진흥원 콜라보 액세서리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이용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또 T멤버십과 연계한 오픈런 행사로 77만명에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하고, 퀴즈 이벤트·해피아워 타임세일·더블찬스 할인 등 릴레이 혜택을 운영한다. 신규 가입자도 'T멤버십 감사 릴레이' 프로그램에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 예약 고객에게 AI 생산성 도구인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AI 서비스는 7월 22일 출시 예정인 '유독 Pick AI'를 통해 제공되며, 선착순 1만명까지 적용된다.

AI 통화앱 '익시오'도 별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통화 중 보이스피싱 탐지와 AI 음성 위조 식별 기능이 탑재됐다. 디바이스 혜택으로는 웨어러블 제미나이가 적용된 갤럭시 워치8 40㎜ 모델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도 가능하다. 유플러스닷컴을 통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쿠폰, 24개월 무이자·캐시백, 보상 단말 추가 신세계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또 갤럭시 사전 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상품권(10명), 메가커피 경품(1만명)을 증정한다.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와 오프라인 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LG유플러스는 단말 교체·보상 혜택도 강화했다. '폰교체 패스' 가입 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무료로 제공되며,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개통 전 미리 단말을 수령할 수 있는 '미리드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Z 폴드7 슬림 케이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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