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쿼타랩과 함께 진행하는 주식보상제도 컨설팅을 도입한 기업이 40곳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NH투자증권은 쿼타랩과 업계 최초로 주식보상제도 사업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식보상제 컨설팅을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의 주식연계보상제도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쿼타랩이 제공하는 주식보상제도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톡옵션, 우리사주제도, 종업원주식매수제도, 주식청구권,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제도 운영의 복잡함을 줄여준다.
자사주 매입이 어려운 기업에는 대체 금융 솔루션을 제안하거나 최근 자사주 소각 등 상법 개정 논의 속에서도 주식청구권과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을 통해 기업 요구에 맞는 실용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였으며, 특히 주식청구권과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 도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과 쿼타랩은 앞으로 상장사뿐 아니라 벤처기업과 중소기업까지 컨설팅 대상을 확대해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봉기 Digital자산관리본부 본부장은 "쿼타랩과 주식보상제도에 대한 동행 영업을 시작한 이후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쿼타랩의 관리 시스템과 NH투자증권의 컨설팅 역량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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