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은 지난 1일, KDB생명타워 동자 아트홀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One Team, One Vision'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새로 부임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직접 기획하고 주재한 첫 공식 소통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병철 수석부사장은 부임 직후 각 부문장 및 팀장들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조직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KDB생명이 당면한 과제와 향후 지향점, 그리고 핵심 캠페인인 'Perfect Work 100'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미팅은 △조직개편 방향 △신규 경영진 소개 △'Perfect Work 100' 캠페인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조직개편과 관련해, 슬림화와 책무 명확화를 통해 핵심 기능에 집중하는 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특히 최근 확대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의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업무 집중도와 책무 명확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주도적 참여를 강조하는 Perfect Work 100 캠페인도 공식 선포됐다.
이번 캠페인은 △업무 마인드셋 변화 △회사(업무) 리스크 최소화 △업무 효율화·개선이라는 3대 방향 아래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김병철 수석부사장은 "조직은 사람의 마음가짐과 의지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의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