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가는 KDB생명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해당 신용등급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제도 강화에 따른 자본관리 부담 지속 △보험 영업력 및 수익성 저조를 꼽았다.
이어 지난 2024년 이후 유상증자·자본성증권 발행에도 제도 강화에 따라 지속되고 있는 자본관리 부담도 지적됐다.
한국기업평가는 "경과조치 적용 전 지급여력(K-ICS) 비율은 하락세가 지속돼 올해 1분기 말 40.6%로 업계 최하위 수준"이라며 "자본적정성 관리 부담이 지속될 전망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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