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BC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정부가 국가 기술 진보에 있어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특허청 주최·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기술 개발 유공자를 포상하는 기념행사가 매년 발명의 날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0번째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BC카드가 국내에 누적 등록한 특허는 올해 4월 기준 총 123건으로 2금융권 중 가장 많은 숫자다. 

BC카드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내 변리사를 채용하면서 전사 특허 전략 수립과 품질 관리, 연계 기술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사내 지식재산권심의위원회와 특허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자체 지식재산전산시스템 '에디슨(EDISON)'을 구축해 각종 지식재산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한편 최원석 사장도 NFT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결제 서비스에 대한 특허 2건을 직접 출원하는 등 임직원으로 하여금 지식재산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제 최 사장이 부임한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44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금융 소비자 편익 제고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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