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대주주인 KT그룹의 이름을 함께 적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금융당국에 문의했다고 22일 밝혔다.

BC카드는 KT의 그룹사인 만큼 사명 병기가 가능한지 확인차 해당 문의를 진행했다. 다만 BC카드는 "단순히 가능 여부를 묻는 사항으로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사명 변경을 고려한 것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문의는 단지 가능 여부를 묻기 위함이지 사명 변경을 염두한 것이 아니며, 계속 BC카드 이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