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대면 금융상품을 활성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로 고객기업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기업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 상품 지원 대상을 기존 개인기업에서 법인기업까지 확대하고 보증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법인기업도 신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기업은행 모바일 앱으로 보증·대출 신청, 서류 제출, 전자 약정 등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신보는 기업은행과 협력해 디지털 보증 상담 채널인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양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상담 절차를 디지털·자동화해 고객기업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보증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간편하고 신속한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혁신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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