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보험료 할인·보상률 우대·보험가입 한도 상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소중한 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이나 용역을 판매하는 기업이 구매기업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에 대비해 가입하는 공적 보험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에 출시한 '소중한 보험'의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상품보다 10p 이상 높여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소중한 보험'은 보상률을 90%로 적용해 손실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가입 한도를 10억원으로 올려 소상공인의 보험 가입 수요를 적극적으로 충족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소중한 보험이 소상공인의 연쇄도산을 막고 경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을 넓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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