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아세븐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K-POP 팬덤 공략을 위한 '아티스트 팬덤 확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보이그룹 NCT WISH와 손잡고 팝업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NCT WISH의 두 번째 미니앨범(Photobook ver.)을 컴백일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서울 동대문던던점, 잠실챌린지스토어점,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 7층 사은행사장 세븐일레븐 미니부스이며, 모바일앱 '세븐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팝업 기간 동안 미니앨범 구매 고객에게 멤버 미공개 셀카 포토카드를 랜덤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어 이달 내 전국 점포와 세븐앱을 통해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NCT WISH 한정판 기획팩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획팩은 '쿼카푸딩젤리' 등 팬슈머 디저트를 포함해 앨범 연계 상품으로 구성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EPEX, CIX, SF9,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과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미공개 포토카드, 팬미팅, 팬사인회 등 팬 특화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왔다.

실제 SF9 팝업 당시 6개 매장 매출은 전주 대비 20% 증가했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팝업도 30%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팬덤 문화와 연계해 '편의점+문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먹거리 중심 채널에서 일상 소비와 팬 활동이 결합된 공간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이번 팝업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반응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븐일레븐이 팬덤 문화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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