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얼리버드 쇼핑족을 겨냥한 '월간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이란 전망에 따라 여름 가전과 리빙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임딜'을 통해 450여개 상품을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11일 자정 삼성 무풍클래식 멀티형 에어컨(184만원대, 공기청정기 증정), 12일 오후 3시 위닉스 21L 인버터 제습기(39만원대), 13일 오후 3시 캐리어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6평형(39만원대) 등이다.
'프롬비' 무선 탁상용 선풍기, '신일' 스탠드형 선풍기 등 다양한 선풍기와 함께 '리브맘', '마더스홈'의 냉감 패드와 베개커버 등 여름 침구류도 타임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야외 활동 시즌에 맞춰 숙박 상품도 초특가에 선보인다. '10분러시'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한정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11일에는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1박 패키지를 27만3900원에, 12일에는 '쏠비치 삼척' 1박 패키지를 17만9900원에 판매한다.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청소 가전도 특가로 구성했다. 11일에는 '드리미 X40 Ultra' 로봇청소기를 정상가 169만원 대비 41% 할인된 99만원에 단독 판매한다.
'로보락 S9 MaxV'는 세정액 증정과 함께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3M 막대걸레+물걸레청소포', '에브리봇' 창문 로봇청소기 등도 할인 대상이다.
인기 프랜차이즈 e쿠폰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쉐이크쉑 쉑 베스트 1인 세트'는 29% 할인된 1만1800원, '멕시카나 치필링핫'은 2만180원, '피자마루 레드콘 피자'는 1만4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 회원은 요기요 11% 할인쿠폰 2종(1만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00원·3000원 할인), 60계치킨 50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각각 1회 받을 수 있다.
또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을 선착순 발급하며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머니' 및 '토스페이머니' 3000원 할인쿠폰도 ID당 1회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전 상품 대상 SK텔레콤 T멤버십 11% 할인도 적용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 담당은 "짧아진 봄과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일찍 여름 준비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타임딜과 10분러시 등 다양한 특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알뜰한 쇼핑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