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와대 모바일 사진전' 포스터. 사진=청와대재단
'제2회 청와대 모바일 사진전' 포스터. 사진=청와대재단

청와대재단은 오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제2회 청와대 모바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청와대의 봄'을 주제로 국민이 직접 청와대의 봄 경관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진전 참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작 접수 기간 내 청와대를 방문해 휴대전화로 경내를 자유롭게 촬영한 후 지정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청와대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출품하면 된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만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5월 30일부터 약 3주간 전문가심사와 국민 평가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친 후 오는 7월 2일 발표 예정이며, 우수작은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전시된다. 또 대상 1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200만원권, 금상 2명에게는 LG 시네빔, 은상 5명에게 네이버페이 10만원권, 동상 50명에게는 치킨 상품권 등 부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모바일 사진전 소문내기', '투표 인증하기'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과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사진전과 함께 80주년 식목일을 맞아 특별해설 프로그램 '식목일과 대통령 기념식수'를 5일과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시·청각 자료와 특별 교구재를 활용한 '식목일과 대통령 기념식수'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식수 발자취를 따라 식목일 제정의 의미와 유래를 되짚어 본다.

또 식목일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5일부터 20일까지 '청와대의 특별한 나무들'이벤트가 운영되며, 청와대에 방문한 누리소통망 구독자를 대상으로 씨앗연필과 청와대 내 주요 수목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리플릿)를 증정한다.

씨앗연필은 방울토마토, 바질, 해바라기, 봉선화, 나팔꽃 등 5종의 씨앗이 내장된 친환경 제품이다. 총 5000개 한정 수량이 마련돼 매일 500개씩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청와대재단은 "이번 모바일 사진전과 식목일 행사를 통해 국민과 청와대가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와대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록하고, 의미 있는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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