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하향 조정 예정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7%로 전월 대비 11bp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3.36%로 전월 대비 6bp 떨어졌으며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2.89%로 3b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 조달 자금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시중은행은 코픽스 하락으로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등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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