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가 지난해 출범 첫 연간 흑자를 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잠정 순이익 432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출범 이후 약 3년여 만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1~3분기 총 345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4분기에는 87억원 가량을 순익을 낸 셈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행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2024년을 토스뱅크의 연간 흑자 달성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토스뱅크 실적 잠정치는 하나금융지주 감사보고서에 함께 기재됐다.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9.9%를 보유한 초기 투자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확한 실적은 오는 31일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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