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8명이 지원해 이들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는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국장, 김영호 전 서울신학대 교수, 장두희 KBS 심의실 심의위원, 권오석 한서대 교수, 류남이 EBS 수석, 김덕기 전 KBS 경영평가단장, 김승동 한국 NGO 신문 대표, 박치형 고려대 특임교수다.
지원자들의 지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8시까지 방통위 누리집에 공개되며, 접수된 국민 의견은 EBS 사장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과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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