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논산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BS
EBS와 논산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BS

EBS는 논산시와 아동 권리 보호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논산시의 관광·문화·역사 홍보에 힘을 모으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EBS와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논산시 아동권리송 및 아동정책 홍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교육콘텐츠 서비스 협력', '논산시 관광·문화·역사 홍보 협력' 등 세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EBS는 "그동안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EBS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논산시가 추진하는 아동 친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논산시는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과 아동 정책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도시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EBS와 협력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열 EBS 사장은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논산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EBS는 공영 교육방송사로서 모든 아동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통해 아동권리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EBS와의 협약을 통해 전쟁·기근·재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세계의 아이들에게 아동권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EBS와 논산시는 아동권리송 세계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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