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조정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6종의 상품 금리를 0.2~0.7%p 인하한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3.10%에서 2.90%로 0.2%p 하락한다. 자유적금은 12개월 만기 상품 금리가 연 3.50%에서 3.10%로 0.4%p, 2년 이상 만기 상품은 연 3.50%에서 2.80%로 0.7%p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라며 "지난해 8월 이후 첫 수신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총 3회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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