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문화체험행사 포스터.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3.1절 기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문화체험행사 포스터.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1절을 맞아 문화체험행사 '그날의 외침, 우리의 함성'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 행사는 '독립운동 수수께끼 풀기', '무궁화꽃 피우기', '참여하는 연극'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하는 연극에서는 관객이 3·1 만세운동 당시의 비밀스러운 임무를 맡기도 하고 다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독립운동 수수께끼 풀기'에서는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 독립운동자금 영수증, 하얼빈 의거 동지들 사진 등 근현대사의 '비밀'을 품고 있는 전시물을 박물관 곳곳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으며, 수수께끼를 푼 가족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이번 3·1절 문화체험행사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감하며 뜻깊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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