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I. 사진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I. 사진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내년 1분기 중 자사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코드글로컬러' 등의 다이소 전용 상품을 제작해 입점할 예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 스킨케어 제품과 코드글로컬러의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다이소 입점을 계획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1분기 내 출시 일정으로 두 브랜드 스킨케어·색조 제품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할 수 없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7월 자체 브랜드인 '케어존' 제품을 다이소에 입점했다. 9월에는 CNP의 다이소 전용 제품 신규 라인인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젤을 신규 출시해 출시 3개월 만인 지난달 말 10만개 이상 판매했다.

최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다이소에 진출한 뷰티 관련 기업들은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등이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11월 신규 하위 브랜드 '투에딧 바이 루나'의 제품 28종을 다이소에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9월 다이소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를 론칭하고 8가지 제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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