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2023 '웹툰위드' 인포그래픽. 사진 =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2023 '웹툰위드' 인포그래픽. 사진 =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해외 정식 연재작 중 한국 웹툰 비중은 47%였으며, 지난 2014년에 비해 한국 웹툰 수출 비율이 38배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이와 같은 결과를 담은 창작자와 플랫폼 상생 성과 등을 담은 2023년 '웹툰 위드'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도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어 서비스 오리지널 웹툰 1740편 중 현지 작품은 577편이었다. 영어 서비스 웹툰 총 1113편 중 현지 작품은 458편이며, 이 외의 작품은 대부분 한국 웹툰이다. 

네이버웹툰은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글로벌 진출에 나선 이후 네이버웹툰을 통해 해외에 수출된 웹툰 건수가 38배 늘었다고도 덧붙였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세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웹툰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해"라며 "더욱 다양한 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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