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미국 만화계의 주요 상 중 하나인 하비상(Harvey Awards) 올해의 디지털책 부문에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작품 6편이 후보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로어 올림푸스' △'언오디너리' △'앙코르' △'에어스 게임' △'오브 스왐프 앤드 시' △'보이프렌즈'다. 이 중 '로어 올림푸스'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해당 부문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올해 수상할 시 4연속 수상작이 된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 겸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Harvey Kurtsman)의 이름을 딴 상으로 만화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며, 아이스너상·링고상과 함께 3대 만화상으로 꼽힌다. 국내 만화는 지난 2021년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 2020년 김금숙 작가의 '풀'이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8일 미국 뉴욕 코믹콘 행사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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