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재부 차관이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사진=연합뉴스
김병환 기재부 차관이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김 차관은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경제 관료 출신으로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냈다. 윤 대통령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고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다. 

지난해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지 10개월 만에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셈이다.

기재부 1차관에는 김범석 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승진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