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독립영화제는 제13회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4일간 광주 동구 광주극장 및 광주독립영화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로운 불빛으로 썬텐을'이란 슬로건 아래 국내·외 장·단편 28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취업준비생 주인공을 통해 복지제도의 모순을 다룬 송원재 감독의 장편 영화 '내 이름'이 선정됐다. 폐막작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배자였던 유공자 故 윤한봉 선생(1948~2007)을 중심으로 한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김경자 감독)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퀘백 내셔널데이 섹션을 진행하고,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2011)을 상영한다. 이 밖에 △고릴라펀드 시나리오 피칭 △5월 이야기 △지역 교류전 △양주연 감독전 △광주 신진 감독전 등을 연다.
개막작 및 5월 이야기 섹션의 상영 영화는 모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독립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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