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기금 10억원 전달


카카오페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함께일하는재단과 우리나라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지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와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 기금 10억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로가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2억원의 기금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2차례의 팝업스토어를 3개월간 운영해 80개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의 450여개 제품의 판매를 지원했으며 누적 6만7000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통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도 더욱 확대한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온라인몰 구축 및 입점 콘텐츠 제작 지원, 소상공인 맞춤 마케팅 교육 지원 등 새로운 지원도 추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가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6월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성수동 등 유동인구가 많고 파급력이 큰 장소에서 연이어 문을 열 예정이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모두 입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입점 수수료, 판매대행수수료 없이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 온라인몰 프로모션 등 홍보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소기업 브랜드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카카오페이만의 상생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캐나다 알버타주(州)와 공동 마케팅


신한카드는 캐나다 알버타주(州) 정부와 함께 알버타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조셉 스코우(Joseph Schow)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관광체육부 장관, 데이비드 골드스테인(David Goldstein) 캐나다 알버타주관광청 관광청장, 이영숙(Anna Lee)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와 웨스트젯항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11일 진행됐다.

캐나다 알버타주는 로키산맥이 위치한 지역으로 밴프 국립공원, 재스퍼 국립공원, 레이크 루이스 등 대자연을 품고 있으며, 대표적인 도시로는 캘거리와 애드먼튼이 있다. 올해 5월부터 웨스트젯항공에서 인천-캘거리 직항노선을 개설해 보다 빠른 여행이 가능해져 국내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알버타주 관광청 및 현지 업체들과 함께 관광, 쇼핑, 외식 등 여행 관련 전 영역에서 걸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의 고객 기반과 노하우를 활용해 여행,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알버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유익하고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캐나다관광청과 연계해 온타리오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퀘벡주 등 주(州) 별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관광객 유치 활동 등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항공사, 현지 호텔, 주요 국립공원 투어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나다 서비스팩'을 선보인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큰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 1등 카드사로서 캐나다 여행과 관련한 빅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현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차별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가족 위한 지원금 전달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7101만7551원으로 여섯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했다. 소아암 쉼터 1호점 개소 이후 2024년 4월까지 1066가족이 소아암 쉼터를 1만1143회 방문해 이용했다

또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047만7896원도 전달했다. 올해로 10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3208만4674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소아암 환아 후원 활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포터 EV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


현대캐피탈이 포터 일렉트릭 할부 상품을 내놓고 할부 기간 동안 1.8%의 저금리가 적용되는 '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포터 일렉트릭에 특화된 유예형 할부 상품 출시를 맞아 진행된다.

유예형 할부는 차량가격의 일부를 할부 만기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을 최소화한 실속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할부 기간 동안 유예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 이자만 납부하고 대출 만기 시점에 유예한 금액을 일시 상환하거나 만기 연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선수금 1% 이상을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결제하는 조건의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12~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1.8%의 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일반 유예형 할부 상품에는 2.8%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특히 36개월 유예형 할부 상품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55%까지 할부 원금을 유예할 수 있어 할부 기간 중 납입금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프로모션 참가자는 할부 기간 종료 시 두 가지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여유 자금이 충분한 이용자는 유예한 금액을 할부 종료 시 일시 상환하면 된다. 

포터 EV의 보조금 재수령 연한까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싶다면 특별 연장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 인증을 하면 국고보조금의 30%를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 고객들이 각 차종에 따라 믿고 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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