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 구축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 하이퍼리서치,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의 집중 및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Small-Business Data Lake)'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축된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여건과 소비유통 시장의 변화가 반영된 데이터의 적시 제공과 활용을 통해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소비 및 가맹점 데이터, KB국민은행의 예금 및 대출 통계 데이터, 하이퍼리서치의 상권 정보, 한국신용데이터의 사업장 매출 및 비용 정보, 한국평가정보의 사업장 신용정보 등을 활용할 경우 소상공인을 위한 진단, 분석 및 다양한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카드, ESG경영 성과와 비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카드가 그간의 ESG경영 성과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비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
이번 롯데카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개년의 ESG 성과와 활동을 담았으며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스탠더드에 따라 작성됐다.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인쇄물 없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발간했으며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환경과 사회 측면에서 롯데카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카드사의 본업과 연계된 ESG 활동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상품 경쟁력이 있지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경로와 예산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띵크어스 캠페인을 중심으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카드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에게 홍보 채널과 브랜딩을 지원하고 디지로카앱의 커머스 플랫폼인 띵샵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판로확대 지원 및 가치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띵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띵크어스 외에도 본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ESG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 주변 착한가격업소 및 선호 가맹점의 혜택과 정보를 지도로 한눈에 보여주는 내 주변 서비스를 지난해 말 디지로카앱에 오픈했고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경영관리 무료 지원 플랫폼인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도 운영 중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지난 2023년 5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리스크 및 기회를 관리하고 ESG경영전략에 따른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배구조 신뢰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는 UN글로벌콤팩트 회원사로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활동 내용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았다.
앞으로도 롯데카드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성과를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소개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띵크어스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ESG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2023 ESG 보고서 발간
카카오페이가 ESG 비전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을 향한 여정을 담은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페이의 두 번째 ESG 보고서로, 카카오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KP보험서비스 등 3개 종속회사의 환경 ·사회 데이터를 연결 공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의 가이드라인과 유럽 연합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을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2023년 4대 ESG 중대 이슈로 △개인정보보호 △상품 및 서비스 혁신 △통합 리스크 관리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했으며 관련 대응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환경영역에서 카카오페이는 모회사 카카오의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며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RE100 로드맵을 수립했다.
카카오페이는 각종 환경 규제 준수,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영향 저감 성과를 공개했으며 이러한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4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남녀노소,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접근성 디자인 가이드를 포함한 FIT UX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에도 저시력 시각 장애인, 고령자 등을 고려한 접근성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기금 30억 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교육 개발과 함께 시니어 강사 양성 등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오래오래 함께가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IT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전한 지배구조를 위한 시스템도 꾸준히 체계화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ERM위원회 신설, 준법지원시스템을 통한 전사 전자 금융거래 안전성 점검 실시 등 리스크 통합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 2022년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안정성 전담 조직 신설 등 구체적 플랫폼 안정화 전략과 이행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11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사회 부문 A+등급,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 12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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