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는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을 예측할 수 있는 '침수 현황 빅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활용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비스는 지역 내 기상관측시스템을 실시간 수위센서에 연결해 하천 수위 위험도를 표시하고,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공간 정보화로 구현해 위험도를 산출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침수지역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위험 여부를 시각화하는 서비스다.
시는 '용인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현황 자료를 접목해 장마철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하고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과거 데이터인 침수흔적도와 예측 데이터인 침수지도, 현황 데이터인 강·하천 데이터를 활용해 강수 현황에 따른 침수 위험도 분석 예측 프로세스도 구축돼 현장 대응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구축한 용인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환경부와 기상청 등 외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분석 분야를 확대하고, 향후에는 시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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