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용인특례시 
사진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23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오는 6월 28일 시에서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위원회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연극제는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6월 28일 개막해 7월 23일까지 열리며,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 및 연극인들이 참여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 열릴 제42회 연극제의 대회장이다.

시는 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생 중심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열 예정이다. 대학연극제는 12개 팀 모집에 48팀이 참여할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전달한 후원금은 연극제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은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큰 축제가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용인에서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의 후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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