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동남아시아 최대 플랫폼 '그랩(Grab)' 이사회에 합류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랩은 지난 1일 윤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윤 대표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카카오뱅크는 그랩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손잡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에 10%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슈퍼뱅크는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그랩과 인니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